사도 바울은 서신서에서 형제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했습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5장 26절에서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형제에게 문안하라” 성도를 형제라고 부릅니다. 우리도 교회 안에서 형제님, 자매님 이라 부르죠 왜? 형제 자매 라고 부를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내가 아버지라 부르는 하나님을 그 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한 분이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사이는 형제, 자매가 됩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처럼 그 도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처럼, 그 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을 한 마디 해도 조심해서 이야기해야 하고, 함부로 판단하지 말고, 서로 존중해야 할 것입니다. 그 형제, 그 자매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이 시대는 교회 안에서 형제, 자매 의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부르심 안에서 형제 자매의 거룩한 교제가 회복되어야 교회가 교회다워 집니다. 사랑하는 모든 형제자매 여러분, 코로나로 인해서 중단 되었던 교제가 한분 이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관계 안에서 회복되길 바랍니다. |